독서 생활화 한다… 책 읽는 가족 현판 수여

독서 생활화 한다… 책 읽는 가족 현판 수여
김동진·박영석 가족 선정

영천시는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된 올해의 ‘책 읽는 가족’에게 9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먼저 지역 도서관에 가족 회원으로 등록을 하고, 가입된 가족의 도서 대출수와 도서관 이용 성실도,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되며 영천시립도서관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모범이 되는 2가족(망정동 김동진 가족, 망정동 박영석 가족)을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영천시립도서관은 가족 회원으로 등록하는 시민들에게 ‘책 읽는 가족’ 가방을 제작해 전달한다.

한편 책 읽는 가족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2002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각 지자체가 공동 주최해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제작·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