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임고면 농가소득 증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0.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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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임고면 농가소득 증대
현장판매 300만원 수익



영천시 임고면(면장 박재희)은 지난 19일 자매결연지인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2동 주민센터 전정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자매결연지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반구2동 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임고면 농.특산물인 표고버섯, 양파, 흑미, 김장용 고추 등을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로 3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려 임고면 농가 소득에 이바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임고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을 뿐 아니라 매년 판매 행사를 통한 꾸준한 홍보로 울산시민들에게 임고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직거래행사에는 반구2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25명과 임고면 기관단체장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양 기관 간 우호증진과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교류증진을 기약했다.


앞으로도 임고면은 관내 농·특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울산중구 반구2동 자매결연지에서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 운영과 함께 농업인과의 1대1 맞춤형 주문체결을 계속 홍보해 나갈 예정이어서 농가소득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재희 임고면장은 “자매 결연지를 통한 직거래 장터 운영이 임고면 농·특산물 생산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특산물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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