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추진위 개최, 내년 3월 시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9.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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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위원회 개최
2012년 3월 시행

 

영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2년 3월부터 시행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조기정착과 새로운 제도의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 직능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애자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춘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고태운 영천시 새마을지회장, 현재태 음식업중앙회 영천시지부장, 고재석 영천시 출입기자 대표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올해 10월 25일부터 실시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실시와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음식물 종량제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정강수 부시장은 현행 무상수거방식에서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추진이 불가피함을 설명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되면 거점수거에 따른 수거통이 회수되어 도시미관이 밝아지고 음식물수거통 설치에 따른 민원이 해소된다고 밝혔다.
또 거점수거에서 문전수거로 전환되어 가정주부들이 음식물쓰레기를 들고 이동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으며 어려운 지역경제의 여건을 고려하여 칩 가격을 리터당 경북평균 34원보다 낮은 30원으로 하여 부담을 줄이도록 하였다.


공동주택(20호 이상)의 경우 현행과 동일하게 거점수거통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고 공동으로 요금을 부과하게 되나 공동주택에서도 점차적으로 토큰형, 또는 지능인식형 수거통으로 교체하여 각 가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시범실시와 관련하여 동부동의 단독주택 3574호와 사업장 468개소 등에서 실시키로 하고 시범실시를 통해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 보완책을 강구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음식물종량제 전면 실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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