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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미래 긍정 57.5%, 부정 38.8%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0.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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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미래 긍정 57.5%, 부정 38.8%
긍정은 줄고 부정은 늘어



10년 후 영천의 모습에 대해 훨씬 나아지거나(19.1%), 조금 나아질 것(38.4%)이라는 긍정이 57.5%, 별 차이 없거나(32.6%) 더 낙후될 것(6.2%)이라는 부정이 38.8%였다. 무응답 3.6%였다. 긍정은 2006년 56.5%, 2008년 48.7%, 2011년 57.6%, 2013년 66.2%, 2015년 71.8%로 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57.5%로 14.3%포인트 하락했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008년 15.8%, 2011년 26.4%, 2013년 30.0%, 2015년 40.5%로 꾸준히 상승했으나 이번에 19.1%로 곤두박질쳤다. ‘조금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008년 32.9%, 2011년 31.2%, 2013년 36.2%, 2015년 31.2%, 2018년 38.4%로 역대 가장 높았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을 지역별로 보면 라선거구(27.3%)가 가장 높았고 다선거구(10.7%)가 가장 낮아 2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21.6%)이 여성(16.5%)보다 높았고 ‘조금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여성(44.3%%)이 남성(32.6%)보다 높게 나왔다.


잘 정비된 영천의 자연환경, 영록교 위 금호강 전경



연령별로는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60대 이상에서 26.6%로 가장 높게 나왔고 19세 이상 20대에서 5.9%로 가장 낮았다. 특히 2015년 조사에서는 영천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연령이 19세 이상 20대(75.9%)가 가장 많았으나 이번 조사에는 61.7%로 14.2%P하락해 경제침체로 인한 청년취업난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연장 5차례 조사  모두 1위
20대 성장산업유치 꼽아 


 
영천시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지하철 영천연장을 꼽았다. 발전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서 지하철영천연장 21.1%, 선장산업유치 17.4%, 공공기관유치 17.2%, 교육문제해결 14.9%, 군사시설이전 13.4% 순이었다.


지하철 연장은 2008년 27.1%, 2011년 26.3%, 2013년 26.3%, 2015년 35.4%, 2018년 21.1%로 나타나 역대 5차례 조사에서 모두 1순위로 지목했다. 기타 8.7%, 무응답 7.3%. 2015년 대비 우선순위 순서에는 변함이 없었다. 지하철연장 이외의 현안들은 시책사업에 반영되거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보면 가선거구 군사시설이전(26.5%), 나선거구 지하철연장(21.9%), 다선거구 성장산업유치(23.6%), 라선거구 지하철연장(25.3%)을 가장 많이 꼽아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지하철연장(22.8%), 성장산업유치(19.2%), 군사시설이전(18.0%), 공공기관유치(15.0%), 교육문제해결(11.7%) 순으로 꼽았고 여성은 공공기관유치(19.7%), 지하철연장(19.4%), 교육문제해결(18.1%), 성장산업유치(15.6%), 군사시설이전(8.7%)순으로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상 20대는 성장산업유치(31.3%), 30대(19.3%)와 40대(25.9%)는 공공기관유치, 50대(29.8%)·60대 이상(22.2%)에서는 지하철연장을 1순위로 꼽았다.



계속거주한다 82.6%, 역대 최고
이주한다, 역대 최저



영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응답한 시민이 역대 가장 많았다. 계속거주 82.6%, 기회되면 이주 14.7%, 무응답 2.7%로 나타났다.


금호강 상류, 파크골프장과 4개의 축구장



계속거주는 2006년 73.9%, 2008년 73.7%, 2011년 73.6%, 2013년 79.3%, 2015년 77.3%, 2018년 82.6%로 나타나 처음으로 80%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5년 대비 5.3%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가선거구 87.9%로 가장 높았고 다선거구 80.1%로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남성(85.8%)이 여성(79.3%)보다 6.5%P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88.5%, 50대 87.5%, 40대 78.1%, 30대 76.2%, 19세 이상 20대 66.7%순으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거주의사가 높게 나왔다.


반면 ‘기회가 된다면 이주하겠다’는 응답은 2006년 17.1%, 2008년 18.7%, 2011년 18.8%, 2013년 18.4%, 2018년 14.7%로 역대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다선거구가 19.2%로 가장 높았고 가선거구(10.0%)가 낮았다. 연령별로는 19세 이상 20대가 33.3%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은 7.0%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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