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태풍 ‘솔릭’ 피해 전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8.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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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솔릭’ 피해 전무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됐으나 다행히 영천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에는 피해가 없었다.
3일간 영천시의 누적강우량(기상청 자료)을 보면 12.5㎜로 나타났고 24일 8.5㎜, 25일 1.5㎜, 26일 2.5㎜에 불과했다. 바람도 세지 않았다.


태풍에 대비해 현수막 게시대에 설치돼 있던 현수막을 모두 철거한 모습




앞서 영천시는 태풍에 대비해 공무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영천문화원 아래 금호강 수중보를 낮춰 물을 빼내는 등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를 집중 검점하고 대책마련에 분주히 움직였다.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는 전 회원이 자발적으로 나서 시내와 금호읍 게시대 80개(면지역 제외)에 설치된 현수막을 비롯해 한약축제 선전탑을 22일 오후부터 임시철거한 뒤 24일 오후 다시 내걸었다.


과수재배농가들은 포도, 복숭아 등 익은 과일을 태풍이 오기 이전에 수확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영천시 재난대책본부는 “태풍피해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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