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여성단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상품권 1천3백만원 구입

 

여성단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온누리 상품권 1,300만원 구입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이 늘어나면서 고객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지역 여성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애자)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달 30일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치는 여성단체 회원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둘러보고 추석 제수용품 시세도 확인하고 평소 먹을 반찬거리와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1,3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일조했다.
우애자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정겨운 추석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