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경북 3호 정원 삼매리 ‘솔 정원’ 개장 준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8.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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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3호 정원 삼매리 ‘솔 정원’ 개장 준비



경북 3호 정원인 임고면 삼매리에 위치한 손안에 ‘솔정원’ 개장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솔정원(대표 손기온)은 지난해 5월 경상북도로부터 정원 예비인증(등재권고) 받아 꾸준히 개장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조경 단체, 정원 투어 단체 등에서 버스로 방문하기도 했다.
솔정원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소나무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 만큼 잘 키운 소나무는 정말 보기 힘들다.”고 이구동성 하기도 했다.



약 2천 평의 솔정원에는 소나무와 소나무 분재 100여점, 꽃돌 150여점, 수석 200여점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군데군데 작은 연못과 분수 돌담이 있어 시원함은 물론 자연속에 빠져 잇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또한 수석 전시관(1-3코너), 꽃돌 전시관, 바다돌 전시관, 일반 그린에는 소나무와 소나무 분재 등 몇 개의 전시관으로 나눠 전시하고, 야생화와 새 오리 등 조류 종류도 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영천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기온 대표는 “멋진 개장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방문객 마다 ‘이래 저래’ 주문해서 장점을 받아들이고 수정하려고 하다 보니 오픈 날짜도 좀 늦어지고 있다.”면서 “영천시 관광진흥과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아름답고 멋진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과 도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했다.



한편, 솔정원은 삼매리 중간 지점에 위치해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통로박스를 통과해야 들어가거나 삼매1리 마을입구에서 들어오는 농로가 있는데, 농로가 모두 협소해 버스 방문객들은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오는 등 통행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는 것이 단점이라 빠른 농로 확장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솔정원은 이번 가을 오픈 예정이었으나 소나무 위치 변경 등 마지막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내년 봄으로 오픈 일정을 변경했으며, 오픈하면 약간의 입장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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