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세계문화유산교육을 위해 백제로 시간 여행 떠나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8. 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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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교육을 위해



백제로 시간 여행 떠나다!



세계문화유산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한



우리 문화 자긍심 고취 및 세계이해교육 역량 강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간 세계문화유산교육, 세계이해교육, 국제교류 운영 담당 교사 및 교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공주와 부여, 익산 일대에서 세계문화유산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교육 연수는 교사들이 먼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을 통해 세계이해교육활동의 든든한 받침목이 되도록 하기 위해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 현장을 찾아 강의와 체험 및 현장 답사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5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답사를 통해 백제의 고고학 유적과 건축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바람직한 문화유산교육 및 세계이해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첫 날은 충남교육청 전건용 장학사의‘학교에서의 문화유산교육의 운영’특강과 함께 부여군 소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5층 석탑 답사 및 공주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 답사가 실시되었으며, 2일 차에는 익산 미륵사지 답사 및 지역별 문화유산교육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협의회가 개최했다. 

 

김덕희 정책과장은“자국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타문화 이해보다 우선시되어야 하고 더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우수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전문 지식이 학교 현장에서 전통 가치의 진작과 바람직한 우리 문화교육의 길잡이가 되어 국제교류와 세계이해교육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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