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분양 예정인 아파트, 건설사와 아직 미계약 상태
완산동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가 아직 미계약 상태다.
아파트 분양은 시행사와 건설사가 (수주)계약을 체결한 후 분양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민들은 “국내 최고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라 뭔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분양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위치도 좋고 주변 시설도 좋아 분양엔 어느 정도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최고 건설사 브랜드가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현재 개발중인 구 공병대 부지
이에 국내 최고 건설사 재무 담당부서에 문의했는데, 담당자는 “영천에 아파트 분양(수주) 계획은 있으나 아직 체결한 상태는 아니다. 시간도 좀 남아 있고 해서 8월경에 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 회사는 상장 회사라 증권거래소 공시에 대해서 ‘공시에는 공급 체결한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묻자 담당자는 “의무 공시 사항은 아니다. 3천억 원 이상이라야 공시 대상이나 아마 2천억 원 정도로 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공사는 건설사가 다 하고 있는 것으로 대부분 알고 있으나 건설사는 입찰 등에 참여해 수주하고 짓기만 하는 것이지 아파트 건설의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니다. 책임은 시행사(신탁회사, 땅을 담보로 사업을 진행)와 분양에 참여한 분양권을 가진 사람들의 몫이다.
분양을 맡은 대행사도 마찬가지다. 아무런 책임이 없고 홍보를 통해 분양만 하면 그만이다.
시민들이 알아야 할 것은 시행사, 건설사, 분양대행사가 제각각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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