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귀농... 선배에게 길을 묻다!
4일(수)부터 새소득과정, 특용작물, 과수 등 4개 과정 신규농업인 현장교육
귀농 성공 농가... 작목 전망, 유통 및 마케팅 등 성공 노하우 전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 귀농정착을 위해 지난 4일(수)부터 이틀간 새소득과정을 시작으로 과수, 채소 등 총 4개 과정의 신규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새롭게 농업분야에 도전하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4개 과정(과수, 채소, 새소득, 특용작물)을 개설,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당 40명씩 총 160명에 대해 귀농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무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새소득과정 현장교육은 양봉, 고사리, 와송 등 관심작목과 한라봉, 체리 등 기후변화 대응작목으로 이루어져 신규농업인들이 작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작목들의 재배농가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 대상자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귀농 성공농가 위주로 구성해 재배기술은 물론 작목의 전망, 유통 및 마케팅 등 귀농성공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새소득과정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과수, 채소, 특용작물 등 4개과정, 160여 명의 교육생에게 현장교육을 통해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현실로 구체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은 현장에 대한 냉정한 판단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적인 귀농 정착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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