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대형커피전문점 매장관리자 안전관리교육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5.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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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커피전문점 매장관리자 안전관리교육



도내 스타벅스 코리아 35개 지점 관리자 자율안전관리 강화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일(수) 관내 소방서 3개소(포항북부, 구미, 경주소방서)에서 도내 스타벅스 35개 매장의 점장․부점장급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포항․경주지진 및 제천․밀양 대형화재의 여파와 더불어 다중이용업소의 특성상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됐다.




참여자 개인별 4시간 과정의 실습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사례 전파와 함께 화재안전 실습, 응급처치 등 3과목으로 구성․ 진행했다.



안전사고 사례 전파는 매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예방과 대처법을 중심으로 화재나 건물붕괴, 지진 등 재난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화재안전 실습에서는 교육생이 직접 화재와 지진 시 행동요령에 따라 움직여보고 소화기, 소화전에 대한 사용법도 실습하였으며 응급처치 교육은 지혈과 기도확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커피숍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위급상황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전문가가 많아야 한다”며 “앞으로 범도민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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