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학교도서관!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산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5.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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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산실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월 8일 율곡초등학교 도서관에서 2018년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선정학교 15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은 2003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신설교 및 이전교를 포함하여 15교에 3억 8천만월을 지원하였다. 교당 1천만원~4천만원을 지원하여 리모델링, 낡은 서가 및 교수·학습 장비 교체, 편안한 독서 공간 설치, 자료검색용 컴퓨터 구입 등 학교도서관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현대화 사업 추진 절차 및 예산 집행 방법, 개성있는 학교도서관 만들기, 율곡초등학교 도서관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교도서관의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독서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환경 구축에 대하여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느끼는 담당자들을 위해 사업 추진 절차 및 예산 집행 방법에 대해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구축된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사고력을 신장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45교에 4,500만원(교당 100만원), 학교가 지역사회의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23교에 5,700만원(교당 100~350만원), 공공도서관이 없는 읍·면 지역의 학교도서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마을도서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5교에 4,500만원(교당 300만원)을 지원하였다.


경북교육청 초등과 마숙자 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특히 올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학교도서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실있고 완성도 높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도서관이 학교에서 가장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 “학교의 심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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