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상북도청 협력 돌봄사업 본격 시행
도교육청․도청 주관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참여팀 선정
초등돌봄교실․지역아동센터 연계팀 최종 27개 팀 선정, 팀당 최대 1,500만원 지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경상북도청은 5월 8일(화요일), 경북형 아동 돌봄 연계 사업인‘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을 수행할 27개 팀을 최종 선발하여 통보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1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개최된 공모사업 선정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참여 팀을 선정하였다.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은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서비스 공백 해소 및 돌봄서비스 개선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한 팀이 되어 상호 연계하여 공동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10월 31일 도교육청과 도청이 체결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 내용을 토대로 시작되었다.
선정된 팀의 공모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야간 돌봄 ▶방학중 돌봄 ▶마을가꾸기(마을정화, 벽화 그리기), ▶체육·음악 활동(배드민턴, 컬링, 합창단, 사물놀이 등) ▶ 각종 놀이·체험활동(마술, 보드게임, 제과·제빵, 텃밭 가꾸기, 캠프 등)으로, 팀당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칠곡군의 장곡초등학교와 석적·다온지역아동센터는 야간돌봄(밤 9시까지)을 통해 저녁급식 제공, 야간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어서, 맞벌이 부부 가정의 돌봄 부담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포항, 문경, 성주 지역의 참여 팀 또한 참신하고 알찬 계획으로 사업의 성과가 기대된다. 향후 도교육청과 도청은 선정 된 팀을 대상으로 합동연수,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세부 사업에 대한 의견교환과 개별 사업점검을 통해 공모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이 교육청과 지자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돌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돌봄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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