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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엘리트 육상선수 육성… 영동고 육상부 창단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4.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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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엘리트 육상선수 육성… 영동고 육상부 창단식
                           이재웅, 김민호, 박경락, 임형윤



영동고등학교(교장 박영철)는 지난 18일 ‘영동고 육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우영 영천교육장, 최규대 학교운영위원장, 황창달 총동창회장과 육상부 후원회 박찬용 회장을 비롯한 후원회원 등 내빈과 교내 1, 2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다. 지난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육상종목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적이 있어 무척 기대가 크고 운동선수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육상꿈나무로 잘 성장해주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육상부 창단에 앞서 발족된 후원회 박찬용 후원회장은 “누구보다 모교를 사랑하고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후원회를 맡게 되었다.”면서 “자발적으로 결성한 후원회원들은 한마음으로 육상부 창단을 계기로 선수들이 기량을 갈고 닦아 고등부 최고의 육상부가 되기를 바라며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 전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영동고 육상부는 체육담당 이상훈 교사가 감독을, 영천교육지원청 전임지도자 황준석 코치가 맡게 되고 선수는 영동중학교에서 올라온 4명으로 이재웅, 김민호, 박경락, 임형윤 선수로 구성된다.


특히 이재웅 선수는 현재 청소년 국가대표로, 2017년 전국소년체육대회 1500m와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1500m 800m, 추계전국중고육상대회 1500m 등에서 1위를 차지한 육상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영철 교장은 “육상부 창단으로 영동고는 전국 엘리트 육상선수들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며 모든 선수들이 미래를 향해 정진하며 꿈을 키워나갈 터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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