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피해복구, 마을순회… 소통행정 위한 이장회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3. 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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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복구, 마을순회… 소통행정 위한 이장회의
                              고경면, 대창면 이장회의



 영천시는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지난 23일 고경면(면장 최상진)은 폭설로 피해를 입었으나 피해 복구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고경면 전사리 일원 포도 피해농가 밭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회의에서는 고경면 이장협의회 37명을 비롯해 고경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해 신속한 피해 복구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농가의 고통 분담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상진 고경면장은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농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응급복구지원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하여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창면(면장 함경승)도 지난 23일 직원 및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직천리 마을회관에서 3월 2차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이장회의는 기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하던 사무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리별로 순회 개최하여 ‘주민과 소통하는 이장회의’가 이뤄졌다.


함경승 대창면장은 “앞으로 마을순회 이장회의에서 더 나아가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을 면정에 반영하는 등 이장회의가 주민과의 소통의 장 역할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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