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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실질적 거주지 궁금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0.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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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실질적 거주지 궁금



o… 공무원들이 아침 일찍 도남공단 입구와 본촌 공단 입구에서 지역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지난 8월 말부터 계속하고 있는데 지난 9월 18일과 20일 대구로 출퇴근하는 한 시민이 공무원들 주소가 궁금하다고 지적.
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한 시민은 “공무원들이 아침 일찍 몇 차례 캠페인 벌이는 것을 목격했다. 그런데 몇몇 얼굴이 익은 공무원들도 있었는데, 이들의 주소는 몰라도 모두 대구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주소 갖기 운동한다는 것은 말 따로 행동 따로다. 이러니 시민들이 따라 주겠느냐,”면서 “남을 지도하고 지적하려면 자신이 떳떳해야 한다. 일반 시민들과 공장 근로자들에 주소 옮겨라 하지 말고 자신들부터 떳떳해 지는 것이 우선이다. 옆에 있던 젊은 직원들도 그것을 배운다. 공무원들은 주소는 여기 있을지 몰라도 생활은 대구서 하는데 주소 옮긴 것 보다 더 나쁜 행동이다. 자신부터 시민들앞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



                         빈 점포로 시장분위기 나빠



o… 행정의 공설시장 재 임대 불가 방침에 의해 공설시장 가게가 모두 주인을 찾아가고 있으나 주인이 장사를 하지 않는 몇몇 곳은 점포가 비워지자 폐허 분위기라고 이웃 상인이 지적.
이웃 상인은 “시에서 재임대 불가 방침을 내리자 재임대 들어온 사람이 떠난 가게는 아직 빈 점포로 그대로 남아 있다. 빈 점포가 깨끗하면 다행이나 빈 점포 주위에 쓰레기를 갖다 놓는 등 지저분하다. 마치 폐허처럼 보인다. 재임대 불가도 좋지만 임대해서 가게를 활성화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에서 담당자들이 나오면 이 모습을 보여주고 임대의 장점도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면서 “시장 활성화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그중 제일은 빈 점포 없이 장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인데, 임대한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고 있다. 떠난 자리는 마치 폐허 같다. 이게 무슨 시장 활성냐”고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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