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에 물들다. 와인에 물들다… 영천와인페스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0.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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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에 물들다. 와인에 물들다… 영천와인페스타
                               전국 대학생 400여명 참가



전국 최대 포도생산지이며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영천의 와인축제 ‘제5회 영천와인페스타’가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영천에 물들다. 와인에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와인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강변음악분수광장에서 영천 별의별축제와 함께 진행되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상승시키는 효과를 일으켰다.



별의별 축제 개막(9월29일)보다 하루 뒤인 지난 30일 시작한 와인페스타는 많은 내빈과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생산한 영천와인 개봉과 수백 개의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고 최고하이라이트인 ‘영천와인 어불러담기’로 2t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영천포도를 밟으며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와인페스타는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의 본선 경기를 현장에서 진행하여 전국 17개 대학의 관련학과 학생 400여 명이 함께 축제에 참가해 와인페스타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별의별 축제를 알리는 좋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참가한 한 여학생은 “영천와인페스타에 두 번째 참가하는데 이번 대회도 기대가 컸어요. 무엇보다 영천와인의 맛이 더 좋아졌다 느끼고 많은 와이너리 가운데 제 입맛에 딱 맞는 와인을 찾아 더 기분이 좋아요. 영천와인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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