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진지 탐방… 취업의식·진로설계 기여

                     일본 선진지 탐방… 취업의식·진로설계 기여
                                영천전자고 재학생 22명

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최삼호)는 지난 9월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오사카 지역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재학생 22명이 참여한 이번 국외연수는 선진학교와 기업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취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진로 설계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교육부 직업계고 학생비중 확대사업의 예산을 활용하고 학생들이 10만원의 자부담으로 추진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생활이 모범적이고 자격증 취득, 대외상 수상, 취업 희망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일본의 앞선 산업동향(오므론주식회사·파나소닉주식회사)과 일본의 공업계 학생(일본 오사카 부립 성동공과고등학교)들의 교육 실습활동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성동공과고등학교 기계과는 1968년 선반기계를 아직도 실습기구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일본인 특유의 실용적인 면과 원리중심의 기본교육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영천전자고 관계자는 “이러한 국외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제공하여 학생들이 성장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