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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창업경진대회 개최… 13명 예비 여성창업자 도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0.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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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창업경진대회 개최… 13명 예비 여성창업자 도전
                               1,550만원 창업지원금 지원



경북도(김관용 도지사)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최미화 원장)은 지난 22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교육 수료생 및 도내 예비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2017 경북 여성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6년째 진행되고 있는 경북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매년 우수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약 1,000여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매년 수상자들이 창업을 하는 등 경북 여성창업 성공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대상 500만원, 금상 400만원, 은상 300만원 등 총 1,55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되어 도내 예비 여성 창업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9월 7일까지 진행된 1차 서류전형에는 총24명의 예비 여성창업자가 참여했으며 창업분야는 섬유패션, IT, 식음료, 교육, 건강뷰티 등 다양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3명의 본선진출자가 가려졌고 본 심사는 1차 서류심사 결과와 사업계획서 현장발표를 통해 대상자를 가렸다. 더불어 지난해 경진대회 수상자이며 창업에 성공한 오디아이 컴퍼니 정수영 대표와 자양전통장·팜랜드 이종잠 대표의 창업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져 창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진다.


최미화 원장은 “이번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가 예비 여성창업자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가 인정을 받고 추후 사업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여성창업자들의 창업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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