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고기 잡고 뗏목 타고’… 사제동행 즐거운 여름방학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8.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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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잡고 뗏목 타고’… 사제동행 즐거운 여름방학
                                영동중, 체험활동 전개




“자연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어울려 여유로운 휴식도 즐기고 쉽게 해보지 못하는 체험활동도 하면서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영동중학교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영동중학교(교장 임상현)는 지난 7월2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맞춤형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사제동행 ‘느티나무’를 학생 32명, 교사8명이 5인 1조로 결연을 맺어 사제동행체험활동으로 밀양 평리산 대추마을을 방문했다.


밀양 평리산에서 뗏목타기 체험활동을 하며 교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동중 학생들



영동중 사제동행체험활동은 5년 동안 계속 이어져온 활동으로 사제 간에 결연을 맺어 1년 동안 교사와 학생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사제간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야외체험활동 및 캠프 등을 진행함으로써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고민을 털어 놓는 등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바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제동행활동은 메밀묵 만들기 체험, 논메기 잡기 체험, 뗏목타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생태 체험활동이다.


영동중 임상현 교장은 “학교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사제의 정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넓은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좀 더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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