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은 농업분야 취업자 많다… 산업별 35.8%, 직업별 34.4%
통계청, 취업자 특성 발표, 전체 3명 가운데 1명 해당
영천에서 산업별 취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직업분야는 어디일까. 영천시 취업자 3명 가운데 1명은 농업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취업자의 산업특성에 따르면 영천시(취업자 5만8,000명)는 농림어업이 35.8%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 21.1%, 광.제조업 17.6%, 도소매.음식숙박업 14.5%, 전기.운수.통신.금융 6.7%, 건설업 4.2%였다.
직업별 취업자 특성에서 영천시는 농림어업 숙련종사자(34.4%), 기능 기계조작 조립종사자(19.7%), 서비스판매종사자(15.4%), 사무종사자(11.9%), 단순노무종사자(9.9%),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8.7%) 순이었다.
이에 앞서 통계청이 올해 2월 23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전국 77개 시 지역 가운데제주 서귀포시(72.4%), 충남 당진시(69.4%), 제주시(67.0%), 전남 나주시(66.3%), 경북 영천시(66.0%) 순으로 높았다. 영천시는 전국 5위, 경북 1위이었다(시민신문 953호 1면 보도).
고용률 상위 5개 지역 산업별 취업자 비중을 보면, 서귀포시는 농립어업(31.1%), 당진시는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26.5%), 제주시는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36.6%), 나주시는 농림어업(43.7%) 비중이 가장 높았다.
경북도(취업자 144만8,000명)의 산업중분류를 보면 농업(15.7%), 음식점 주점업(8.4%), 소매업(자동차 제외7.8%), 교육서비스업(5.7%), 공공행정 국방 사회보장행정(5.1%) 순이었다. 경북도 직업별 중분류에서 농축산 숙련직(15.0%),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11.6%), 매장판매직(6.9%), 조리 및 음식서비스직( 6.7%), 운전 및 운송 관련직(5.0%)순이었다.
한편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1,968만7,000명)의 임금 수준별 비중을 보면 100만원 미만 11.4%, 100~200만원(이하 미만) 33.8%, 200~300만원 26.4%, 300~400만원 14.2%, 400만원 이상 14.3%이었다. 200만원 이상 비중은 54.9%로 전년 동기대비 2.2%P상승했다.
통계청은 “시지역 고용률 상위 5개 시 모두 ‘농림어업’ 비중이 시지역 ‘농림어업’ 비중(7.3%)보다 높게 나타났다.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비중이 시지역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비중(20.4%)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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