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신품종 딸기 싼타 중국시장 진출 초석 마련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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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딸기『싼타』중국시장 진출 초석 마련

-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기술이전사업 업무위임 협약체결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7월 19일 (재)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딸기 신품종 “싼타”가 국내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중국 내 사업에 관한 업무위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업무위임 계약의 주요내용은 중국 내 딸기 품종보호출원과 사업 모니터링, 사업관리 인력 파견 및 싼타 신품종의 중국내 재배에 대한 로열티 징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 해외 기술이전과 마케팅 분야에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재)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신품종으로 개발한 딸기 신품종 “싼타”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향후 모든 사업 관리를 맡아서 처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세계 2위의 딸기 수입국이며, 전세계 딸기 교역량의 32%를 점유하고 우리나라 딸기 재배면적의 20배가 넘으며, 연간 120억 주의 딸기묘가 소요되는 세계적인 딸기 시장을 보유한 국가이지만, 딸기 품종육성 및 재배기술에서는 아직 우리나라보다 뒤쳐져 있는 상태이다.

 

○ 현재 중국에서는 일본, 미국의 노지용 딸기 10여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나, 중국 역시 시설 재배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가 육성한 하우스 적응품종인 “싼타”의 우수성이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 “앞으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른 연구와 계속적인 신품종 육성·보급으로 경북 딸기품종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또한, 향후 급팽창하는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중국 내 품종등록 중국 현지 농가생산력검정 및 상업성 테스트를 동시에 실시하여 1∼2년 후부터는 중국 딸기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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