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해외관광 버스전복 영천시민 다쳐, 자양초등 31회 동기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4. 12. 17:30
반응형


                 해외관광 중 버스전복 영천시민 10여명 다쳐
                     자양초 31회 동기생, 생명에는 지장 없어



태국관광에 나선 영천시민 수십 명을 태운 버스가 현지에서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일 저녁 태국 치앙마이 관광에 나선 자양초등 31회 동기생 가족 등 15명을 태운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동기생 10여명이 골절상과 타박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 직후 부상이 경미한 동기생은 귀국길에 올랐으나 이중 3가족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가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상태가 호전되면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골절상을 입은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귀국한 후 곧바로 국내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이들은 부부동반을 겸해 태국여행길에 올랐다가 이 같이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이들의 지인들은 “현지주민, 교포, 관광업체에서 많이 도움을 줘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상황을 설명하고 “태국에 남아있는 동기생들도 다음 주 내로 귀국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