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도로 상태 엉망, 상주-영천 고속도로 현장 대형차 통행 부서지는 등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4. 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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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상태 엉망, 상주-영천 고속도로 현장 대형차 통행 부서지는 등
한신아파트, 코아루, 아이존빌스타 아파트 공사장 주변 도로 마찬가지




영천시 관내 도로 상태가 엉망이다. 이유는 대형공사장으로 드나드는 대형차들로 인해 도로가 파이고 금이 가고 부서지는 등 상처투성이다.
상처투성인 도로 현장을 보도하고 도로 사용 후 원상태 복구 방법은 없는지, 향후 도로관리에 방안에 대해 3회에 걸쳐 보도한다.
  



영천시 관내 대형 공사로 인해 도로상태가 훼손이 심한 곳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대형 공사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현장 주변, 아파트 공사 현장  주변 등 공사 현장과 접속하는 도로 구간이 아주 심하게 나타났다.


상주 영천고속도로 공사현장 화산면 가상리 주변 도로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현장은 신녕면 치산리 일명 자주고개(군위군 산성면과 경계지)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치산리 도로, 부산리 도로, 화성리 삼안레미콘 일대 도로, 화산면 효정리, 화산리, 가상리, 중앙동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 주변 도로(gs주유소 밑), 매산동 들어가는 농로, 동부동으로 넘어와서는 갑을공단 입구에서 임고면 가는 도로와 연결하는 부분이 엉망인 상태다. 더 가서는 고경면 단포리 대의교 부근 농로구간으로 나오는 공사차들이 농로 일대를 훼손시키고  농민들과 마찰을 벌이기도했다.


상주 영천 고속도로 현장 주변 도로, 한방계란유통센터



북안면으로 넘어가서는 원당리를 거쳐 내포리로 고속도로가 뻗어 나가는데, 내포리에서 돌할매 가는 도로와 접속하는데, 이 구간이 마찬가지로 엉망인 상태다.
내포리에서 6-7백 미터 나가면 경부고속도로와 접속한다. 접속하는 이 부근도 북안면으로 들어가는 도로인데, 이 도로 상태 점검이 필수적이다.


상주 영천고속도로 현장 북안면 내포리


다음으론 아파트 현장 주변 도로다.
망정동 창신아파트 뒤쪽에 완공된 ‘아이존빌스타’(840세대) ‘코아루’(470세대)가 있는데, 아이존은 2012년 공사를 시작했고, 코아루는 2013년 공사를 시작했다.


코아루와 아이존빌스타 아파트 공사 현장 주변 도로, 이곳은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곳이라 한번 포장하면 영구적인데,

3-4년 전 아파트 공사 대형차 통행으로 모두 훼손됐다



이곳 아파트 현장 대형차들은 모두 갑을공단 쪽을 통하거나 아님 구 태광주철 뒤쪽 도로(현 동부파출소 앞 도로)를 이용해서 공사장으로 들어왔다. 왜냐면 앞쪽엔 창신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있고 들어오는 입구가 협소해서 통행하지 못했다.
이 바람에 창신아파트 뒤, 산쪽에 붙은 도로는 두 공사 현장 대형차들이 다녀 훼손은 물론 바닥이 닳을 때로 다 달아 아스콘만들때 작은 돌들이 반짝반짝 빛날 정도로 올라와 있다.


한신아파트 공사 현장 앞 도로



일부분은 공사 업체에서 포장을 했으나 좀 먼 구간에서는 자기들 일이 아니다고 아예 포장자체를 하지 않고 떠났다.
그리고 2014년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한신아파트는 12월부터 지하 주차장 공사로 흙을 25톤 트럭으로 2만 대 분량을 실어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택공사 휴먼시아 아파트 앞 도로를 더럽히고 먼지가 날리는 등 민원이 야기되기도 했다.


2년간 도로를 사용하고 한신아파트는 준공을 완료했다. 공사업체는 떠나면서 삼화왕관과 휴먼시아 사거리 일부와 포은초등학교 앞 도로만 포장하고 떠났다.(포장비용은 주민들 분양가에 포함)


한신아파트 공사 현장 앞 도로



지금도 구 전경대 앞 사거리에서 휴먼시아 앞 도로는 파이고 금이 가는 등 도로 상태가 상처 투성이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잘 모르는 크고 작은 공사 현장 주변 도로가 상처투성인 도로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시민들 스스로 이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도로관리에 년 수십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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