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지역 금융계·향우회 인재양성에 동참하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3. 31. 20:30
반응형


                    지역 금융계·향우회 인재양성에 동참하다
                                 농협시지부 1억 기탁


지난 20일 농협은행 영천시지부(지부장 최문섭)에서 1억원을 쾌척한데 이어 21일 고경농협(조합장 최부석)에서 500만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농협은행 영천시지부는 영천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10년간 매년 1억원씩 총10억원의 장학기금 기탁을 약정하고 6년째 기탁 약속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총 8억3,18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경농협 최부석 조합장(중앙)과 직원들이 김영석 시장(맨 왼쪽)과 함께했다



최문섭 지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농업인을 사랑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시는 시민들께 보답하고자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게 되었고, 농촌의 복지 증대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고경농협에서도 500만원을 기탁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2,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부석 조합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올해도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영천을 사랑하는 다양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기탁의지를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지역에 소재한 금융기관의 통 큰 기탁으로 영천시 장학회가 날이 갈수록 탄탄해지고 있으며 지역의 금융지킴이의 든든한 역할을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재울산현대자동차향우회에서는 울산 MBC컨벤션에서 800여 향우회 가족들이 참석한 2017년 정기총회에서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2,0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23일 재구미영천향우회도 정기총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2,7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함으로써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