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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서해수호의날 현수막 글 의미 난해
보훈처에서 서해수호의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 올해 2주년)을 기념하고 숭고한 뜻을 알리기 위해 관공서 및 학교에 현수막을 걸었는데, 내용은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고 곳곳에 걸렸다.
중앙초등학교 앞에 붙은 서해수호 기념일 현수막
지나는 시민들에 물었는데, 이 의미를 쉽게 해석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서해수호의날 기념일은 북한의 도발로 서해 해전에서 전사한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북한 도발을 상기하자는 의미에서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전국적인 기념행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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