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독립유공 애국지사 4명 추모비 건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3.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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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 애국지사 4명 추모비 건립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4명에 대한 추모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영천시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모비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추모비 건립이 추진되는 애국지사는 4명이다. 의병(산남의진)활동을 전개한 정치우(자양면·애족장)·정치석(자양면·대통령표창)·정치화(자양면·대통령표창) 애국지사와 3·1 만세운동을 한 조재복(화북면·대통령표창) 애국지사다. 

 


지금까지 추모비가 건립된 영천출신 독립유공자는 총35명이다. 건립주최는 영천항일운동선양사업회(회장 박진규)가 대부분이며 기념사업회나 문중, 후손도 있다. 추모비는 1985년 영일정씨 문중에서 정용기 애국지사 추모비를 처음 건립한 뒤 2006년 11월까지 총35기가 건립돼 있다.

 

추모비건립은 2006년 11월 이후 11년 만이다. 시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보훈청에서 서훈을 받아야 된다. 추모비 1기 건립에 1,500만원씩 총 6,000만원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영천출신 독립유공자 추모비 건립현황을 보면 강봉학(자양면 용산리·이하 건립장소), 구봉서(고경면 학리), 권규섭(신녕면 성환산공원), 권태용(신녕면 성환산공원), 김기용(서부동 마현공원), 김낙헌(임고면 황강리), 김동필(신녕면 신덕리), 김상률(동부동 새천년숲), 김수곡(신녕면 성환산공원), 김영길(서부동 마현공원), 김준운(신녕면 성환산공원), 박한종(자양면 용산리), 손병헌(동부동 새천년숲), 이규필(북안면 임포리), 이범교(서부동 화룡공원), 이영환(서부동 마현공원), 이원대(자천초등), 이진영(화북면 오동공원), 이학로(자양면 성곡리), 이형표(북안면 오재쉼터), 전응팔(자양면 용산리), 정규식(자양면 용산리), 정용기(자양면 충효재), 정원흥(임고면 양항공원), 정재호(임고면 양항공원), 정환직(자양면 충효재), 조병진(화북면 오동공원), 조병화(화북면 오동공원), 조상환(자양면 용산리), 조재만(산동중학교), 최치환(자양면 용산리), 한상택(신녕면 성환산공원), 황보근(화북면 오동공원), 황보선(화북면 오동공원), 홍종현(화북면 오동공원) 등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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