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화산면 독지가 수년째 미담 실천 훈훈함 전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2. 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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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면 독지가 수년째 미담 실천 훈훈함 전해

 

 

화산면(면장 최영군)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독지가의 수년째 이어오는 훈훈한 미담을 전해왔다.


지난 16일 화산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12명을 태운 소형버스 한 대가 화산면사무소를 출발해 경주로 야유회를 떠났다. 이날 야유회에 필요한 차량과 일체의 비용은 화산농공단지 내 한 기업체 대표가 지원했으며 손수 운전까지 하며 모처럼의 야유회가 지루할 새 없이 직접 관광해설까지 곁들였다.


그의 선행은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었으며 기업 운영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주민에게 돌려주는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2회씩 관내 노인들을 모시고 관광지 여행 등을 무료 봉사해 오고 있다.그는 “외로운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이름은 알리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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