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정월 대보름, 마을 곳곳 한 해 안녕기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2.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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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마을 곳곳 한 해 안녕기원 -


신녕면 남․여 자율방범대, 윷놀이를 통한 화합과 친목 도모…


고경면 정겨운 대보름 한마당



지난 11일(토)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영천의 마을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신녕면 남‧여 자율방범대(조도수 대장, 한금선 대장)는 신녕파출소에서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


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안강과 풍작을 기원하고, 행사장에 방문한 사람


들과 온정을 나누며 푸짐하게 차려진 돼지고기, 떡 등 먹거리와 한 잔의 술을 나누며 즐거운 시


간을 보냈다. 


 


한편, 신녕면 자율방범대는 봉사와 희생의 정신으로 지역 청소년 탈선과 범죄 예방을 위해 심야


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조도수 자율방범대장


은“모든 면민들이 밝은 정월 대보름의 정기를 듬뿍 받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바라며, 지역의


치안과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고경면(면장 장해규)에서는 오류리 마을회관에서 주민화합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유년 정월대보


름 줄다리기’ 행사가 열려, 고경면 마을청년회, 부녀회, 오류리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켜켜이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로운 한 해의 대풍년과 고경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했다.


장해규 고경면장은 “정월대보름 전통행사를 통해 면민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한 한 해를 빌며,


주민화합을 통한 소통하는 행정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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