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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축협 4곳 이.감사 선거열기 뜨겁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2.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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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농.축협 4곳 이.감사 선거열기 뜨겁다
                              8개 조합 총회, 흑자결산



지역 8개 농.축협의 정기총회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감사 선거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총회일정을 보면 가장 먼저 신녕농협(조합장 박영진)이 1월 25일 총회를 열었다. 그 뒤를 이어 2월 1일 북안농협(조합장 김일홍), 2일 금호농협(조합장 정윤식), 3일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고경농협(조합장 최부석), 6일 임고농협(조합장 최용수), 7일 화산농협(조합장 정낙온) 순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마지막으로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이 오는 1월 17일 정기총회를 연다.
이들 조합 가운데 이.감사 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4곳이고 나머지 4곳은 내년 1월 경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이사 임기는 4년, 감사 임기는 3년이다.


지난 7일 총회를 개최한 화산농협



북안농협 이사선거에는 5명을 선출하는 남성이사에 7명이 출마해 현 이사인 김병철,윤상현 이수범,한태덕 이사와 신임 성희기 이사가 선출됐고 1명을 선출하는 여성이사에 2명이 입후보해 김근숙 현 이사가 당선됐다. 감사선거에는 3명이 입후보해 김창현 현 감사와 신임 정수호 감사가 선출됐다.


금호농협은 이사보궐선거에 전영도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영천농협은 1명을 선출하는 이사선거에 2명이 입후보해 이춘만 현 이사가 당선됐고 2명을 선출하는 감사선거에는 3명이 입후보해 권세규.조인호 후보가 당선돼 2명 모두 새얼굴로 교체됐다.
고경농협은 6명을 선출하는 이사선거에 7명이 입후보해 김상용.손석호.황종태 현 이사와 박경석.성문경.조인호 후보가 신임이사로 선출돼 절반이 교체됐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선거에는 박창헌.이진홍 현 감사 2명이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영천축협은 오는 7일부터 2일간 2명을 선출하는 감사선거 후보등록을 받는다. 또 사외이사선거에는 윤승오 한국노총영천지역지부 의장을 추천했고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통해 승인을 받는다.
농협영천시지부 관계자는 총회 결산과 관련해 “올해 관내 조합들이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을 많이 했으면서도 모든 조합이 수억원의 수익을 냈다.”면서 “결산을 잘 했다. 모두 흑자경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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