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잊는 빙상체험, 북안초 전교생 참여

                   추위도 잊는 빙상체험, 북안초 전교생 참여

북안초등학교(교장 김석택) 전교생 63명은 지난 12일 대구 수성아르떼 스케이트장에서 빙상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평소 스케이트를 배워보고 싶었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북안초등학교 학생들은 빙상체험학습을 계기로 빙상 안전교육도 받고 학교 체육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스케이트를 직접 타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이날 학생들은 기본 훈련을 마친 후 점심시간도 잊은 채 스케이트를 타며 친구들과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얼음위의 스케이트를 타는 게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재미있었고, 여러 번 넘어졌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택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그동안 빙상 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스케이트 기능을 익히고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다양한 빙상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체험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적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교육 소외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