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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안전등급 보니… 화재 교통 자살 감염병 4개 최하위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2.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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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안전등급 보니… 화재 교통 자살 감염병 4개 최하위권
                           안전사고 상승, 자연재해 하락




영천지역 안전지수는 어느 정도 올랐을까.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7개 분야 가운데 4개 분야에서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 전년대비 안전지수가 개선되지 못하고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2월 8일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1~5등급)한 전국 지자체 안전지수(①자연재해 ②화재 ③교통사고 ④범죄 ⑤안전사고 ⑥자살 ⑦감염병 7개 분야) 산출결과에 따르면 영천시는 범죄 1개 분야에서 비교적 양호한 2등급이었다. 안전사고.자연재해 2개 분야에서 4등급, 화재·교통.자살.감염병 4개 분야에서 5등급을 받았다. 안전사고는 지난해 대비 한 계단 상승한 4등급이었고 화재 교통 감염병 3개 분야는 지난해와 등급이 같았다. 반면 교통과 자살은 4등급에서 5등급으로, 자연재해는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단계씩 하락했다.

 
경북도는(9개 도 광역자치단체)는 범죄.자연재해 2개 분야 2등급, 화재.안전사고.자살 3개 분야 3등급, 교통.감염병 2개 분야 4등급을 받았다. 경북도내 10개 시 가운데 분야별 최고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를 보면 구미시가 자살.감염병 2개 분야 1등급, 화재.교통.안전사고 3개 분야에서 2등급으로 안전지수가 가장 양호했다. 상주시는 범죄, 영주시는 자연재해 분야에서 1등급이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다른 지역보다 취약한 분야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개선하도록 유도함으로서 우리나라 안전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라며 “각 지자체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지수가 낮은 분야와 작년에 비해 지수가 하락한 분야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각 지자체별 안전등급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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