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 의지 천명… 대한민국독도수호 태권도 대회

            독도수호 의지 천명… 대한민국독도수호 태권도 대회
                                 영천중 종합우승 차지

경북태권도협회(협회장 윤종욱)는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2016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천명하고 더 알리고자 함이다.
대회결과 영천중학교 태권도부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영천중학교 태권도부 성적을 보면 이혁륜(페더급·3학년), 남민재(웰터급·3학년), 김태현(라이트미들급·3학년), 황창민(미들급·2학년), 김동주(라이트헤비급·2학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송민기(라이트급·3학년), 안성훈(페더급·1학년), 남영모(밴텀급·1학년) 선수가 은메달, 황승민(핀급·1학년), 구제호(웰터급·1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중학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주장인 이혁륜(3학년) 학생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박진호 전임코치는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달성한 황창민, 김동주(2학년) 학생은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정말 기쁘고, 이를 발판으로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지기룡 교장은 “올해는 전반적으로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 지도하신 감독과 코치의 노고를 치하한다. 이런 좋은 분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감독, 코치, 선수가 합심해서 동계훈련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과 코치진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