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소방위, 내년도 본예산 심사
도청신도시 홍보 대도시 및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 필요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미흡...적극적 예산 확보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김명호)는 지난 6일 제3차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도청신도시본부와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 도청신도시본부, 소방본부 예산안 주요 심사내용 -
○ 남천희 의원(영양)은
소방 공무원은 주민생명을 위하여 화마와 싸우고 있지만 아직까지 개인장비가 완비되지 않음을 안타까워하며, 재해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보호 개인장비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함을 역설했다.
○ 한혜련 의원(영천)은
세월호 사건이후 어린이들의 재난안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19수학동행 프로그램’을 확대시행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청신도시의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인근지역과 출향인 위주의 홍보보다는 대도시와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한 광고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 김수문 의원(의성)은
도청신도시 개발방향이 기존의 산림과 숲을 최대한 살리는 것임에도 기반조성 완료후 각종 조경예산을 지속 투입것에 대해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 박문하 의원(포항)은
신도시내 역사와 유래를 담은 ‘도청신도시 스토리텔링’사업의 홍보가 나타나도록 내실을 기하라고 주문하고, 천년숲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랜드마크로 녹지관리를 철저히 해 줄것을 당부했다.
○ 홍진규 의원(군위)은
의용소방대원 제복모양이 차이가 나는 사유를 묻고, 구매의 효율성과 의용소방대원의 사명감 고취를 위해 피복의 모양이 동일하도록 일괄구매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 김종영 의원(포항)은
‘신도청 알리미’ 앱의 다운로드수가 500여명 밖에 되지 않고, 내용도 상당히 부실하다고 질타하고, 신도시 홍보영상물을 유투브 등 인터넷에 상영이 가능토록 한다면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고 역설했다.
○ 장영석 의원(구미)은
도청신도시에 유관기관 및 단체를 적극 유치함으로 도시기능을 위한 네트워크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신도청의 방문객이 주로 관광성 목적으로 오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도청은 도민중심의 행정을 수행토록 업무홍보가 있어야 함을 주장했다.
○ 오세혁 의원(경산)은
한옥마을은 자연경관이 잘 어울리는 곳에 조성해야 함에도 36억원을 들여 인공적인 숲을 조성하는 것은 도시개발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박정현 의원(고령)은
소방헬기 정비예산이 과다계상 한 것이 아닌지에 대해 묻고, 소방공무원의 선진지 견학이 일반직에 비해 적게 편성된것에 대해 지적하면서, 현장근무자에 대한 복지혜택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명호 위원장(안동)은
예산안 심사를 종합하면서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도시기능이 미흡하다”고 말하며, 기반조성과 각종 도시인프라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를 위한 홍보방법도 광고효과 큰 대도시와 인터넷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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