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중국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 영천 영동고 방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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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 영천 영동고 방문



중국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와 손을 잡은 영동고등학교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고등학교는 지난 2013년 3월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세계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학생교육을 위해 중국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위한 방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에서 인솔교사 3명, 학생 12명(중학생 3명, 고등학생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4박5일동안 영동고를 찾았다. 

 

중국 개봉시 학생들과 영동고 학생들이 우정을 표시하는 손을 맞잡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교 교육과정 참가 및 양국 이해를 위함이며 특히 올해는 영동중학교도 참가하여 의미가 더욱 크다. 방문기간 동안 중국 학생들은 영동중·영동고 학생들과 1대1 형식으로 홈스테이를 통해 생활하며 영천, 경주, 경산, 대구 등을 탐방하여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체험했다. 

 
박영철 영동중 교장은 환영사에서 “미래사회의 선도적인 인재양성과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금은 양교의 밝은 미래를 여는 작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항후 많은 교류로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고 호연관에서 환영식을 마친 방문단은 영천시청을 찾아 시청견학 및 홍보동영상 시청 등의 시간을 갖고 국제자매도시인 영천시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문 기간 중 운주산승마장 체험, 천연염색체험 등 영천의 다양한 관광체험과 문화체험을 통해 자매도시인 영천을 한층 더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영동고등학교는 지속적인 우호증진을 위해 내년에는 영동중·고등학생들이 중국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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