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 강휘결 학생 수능 최고 391점, 역대 최고 기록

             영동고 강휘결 학생 수능 최고 391점, 역대 최고 기록

강휘결 군이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지역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영동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강 군은 지난 17일 치른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 원점수 400점 만점에 391점을 획득해 영천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강휘결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수능 전까지 모의고사에서 만점 또는 1~2개만 틀리는 등 우수한 성적을 계속 유지하여 이번 수능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영동고 강휘결 군이 수능 영천 역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휘결 군은 영화초, 영동중을 졸업했고 현재 영동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영천의 토박이 인재이다. 중학교 당시 성적이 최상위권은 아니었지만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끈기있는 자세로 누구보다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2학년부터 성적이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해 12월 전국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으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수능시험이라는 점에 긴장하기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라고 말한 강 군은 “아직 입시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학교와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휘결 군은 “앞으로 언론미디어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강 군은 아버지 강호영 씨(53)와 어머니 한영주 씨(43)사이에 1남1녀중 장남이며 취미는 뉴스매체 스크랩 및 미디어 정보수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