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내기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실시
- 7. 8(금) 09:00~17:00, 경상북도 농업인회관 3층 강당 -
경상북도는 7. 8(금) 0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인회관에서 지난 4월 21일 배치되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등에 근무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177명(의과 107, 치과 32, 의과 38)을 대상으로 의료기술 습득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대상자 177명중 156명은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나머지 21명은 울릉군 지역내 근무하고 있어, 지리적 여건상 자체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 한편, 경북도에는 620명(의과 413, 치과 81, 한의과 126)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응급의료 지정병원 등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학에서 수련한 의료지식을 농어촌 보건의료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 주안점을 두었다.
○ 주요 교육내용은, 201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및 복무 규정 사항의 “중보건의사에게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 “보건소, 보건지소에서의 건강보험심사 청구요령”을 설명하고, 올해 처음으로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행동요령 및 지역응급의료 체계에 대해 교육했다.
○ 특히, 공중보건의사들에게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예방 중심의 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농어촌의료서비스 환경개선 등 보건의료의 중요성과 공무원으로서의 품위 유지와 친절․봉사 자세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김정일 보건정책과장은,
○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신규 공중보건의사에게 “의료인은 하늘이 내려준 천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의료 여건에서 도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보배 같이 귀한 존재”라고 격려하고,
○ “그동안 연마한 새로운 의학지식, 의료기술과 열린 마음으로 인술을 배풀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료 봉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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