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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 총동창회 가을 산행대회, 치산서 가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11. 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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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고 총동창회 가을 산행대회 치산서 가져


영천고 총동창회(회장 한태천) 가을 산행대회가 지난 7일 오전 신녕면 치산 관광단지에서 열렸다.

총동창회 산행대회는 처음으로 열렸는데, 20회 기수에서 42회 기수까지 2백여 명에 이르는 동문과 가족 등이 참석해 가을을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명경지수를 가득 간직한 치산 계곡  

 

총동창회 한태천 회장(20회, 경운대 경찰행정학부장)은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사람이 빨리 저승으로 가게 되고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저승도 멀어진다”면서 “동문들은 긍정과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을 기쁘게 할 줄 아는 마음 자세로 생활하자”고 인사에서 강조했다.

 한태천 총동창회장의 인사 순서, 옆에는 이성국 사무국장

 

시민운동장에서 버스와 함께 치산 관광단지로 이동, 간단한 몸 풀기와 식을 마친 뒤 오전 10시 20분경 진불암을 향해 출발했다.

출발지에서는 물과 과일 등 등산용 식량을 하나씩 받았는데, 이는 등산 중에 필요한 식량이었다.

 출발전의 총동창회 가족들 모습

 

가는 길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오색의 빛으로 갈아입은 단풍들과 어울리는 복장을 하고 등산을 즐겨 아름다운 단풍보다 더 아름다움을 사람들 사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진불암까지 약 5km 구간(치산-공산폭포까지 2km, 공산폭포-진불암 2.6km)을 무사히 등산하고 내려와 출발지에 준비된 점심과 각종 음식으로 다소 피곤한 몸과 마음을 풀고 2부에서는 기수별 노래자랑으로 생활의 피로를 모두 날리고 풍성한 가을을 마음에 듬뿍 담고 돌아왔다.

아름다운 계곡이 수킬로에 걸쳐 펼쳐졌다

 

진불암에서 바라본 팔공산 동편 기슭

진불암의 가을은 사람들로 붐볐다

가족들도 진불암 등산로를 많이 찾고 있다

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 모습인 것 같다

함께 찾은 시민들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기념촬영

광활한 자연이 가을을 표현하고 있다

 단풍나무 아래서 등산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콩 타작 모습은 익어 가는 가을의 마지막 소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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