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안전기동대 병영체험 퇴소식 거행 50사단에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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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병영체험 퇴소식 거행

- 전국최초의 민간 재난안전 지킴이 -

    경북안전기동대(대장 김익환)는 구제역과 폭설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안전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6. 22(수) 도청강당에서 전국최초의 민간안전 지킴이로 발대식을 가진 후 첫 일정으로 대원들의 단합과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6. 30 ~ 7.2까지 2박 3일간 5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병영체험 훈련을 마치고 2011. 7. 2(토) 10:00 정병관에서 퇴소식을 가졌다.

            유격체조 훈련 받는 대원들

  ○ 이날 퇴소식에서 정연봉 사단장은 안전기동대에 대한 복장과 베레모를 쓴 모습이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돌아 왔구나”와 같이 어울렸으며, 무슨 훈련이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대원들의 자신감이 더욱 절실히 용사의 느낌이 들게 했다고 하면서, 경북의 일꾼으로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큰 기대에 부응함과 아울러 통합방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라는 등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 훈련기간중 대원들의 화합과 탁월한 통솔력을 돋보인 류재용 중부 지대장 겸 수석지대장과 대원간의 결속력이 가장 두드러진 북부지대 황해득 지대장, 여성으로서 가장 활동력이 우수한 이영숙 대원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 병영체험 훈련은 첫날 6. 30(목) 입소식을 갖고 안보교육과 응급구조요령, 재난재해 조치사례와 그간의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나누었고,

  ○ 7. 1(금) 둘째 날에는 서바이벌 사격체험, 50사단 역사관 관람, 구제역 매몰지 관리요령 교육, 기초유격 체조 및 코스 체험, 대원간의 팀워크를 위한 화합의 밤 행사 등을 가졌으며,

  ○ 7. 2(토) 셋째 날에는  그간의 소감과 새로운 맘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후 퇴소식을 거행하였다. 

           사격체험하는 대원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더위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순수 민간조직으로서 “안전경북”을 만들기 위해 생업을 뒤로 하고 2박 3일간의 병영훈련을 마치는 대원들의 퇴소식에 참석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대신 메시지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도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능력함양과 나를 돌아보고 남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믿고, 전국 최초의 안전기동대는 안전경북의 새로운 지평을 연 민간협치의 성공모델로 거듭나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확신 한다”고 하면서 여름철 기상재해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하였다.

 ○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항시 재난에 대한 출동준비를 갖춘채 다음 일정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개 지대별로 도내 290개소 물놀이관리지역에 대한 재난예방 활동을 펼쳐 사고 없는 안전경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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