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지성 여름문학제 봉황산방에서 개최

수필과지성 여름문학제 봉황산방에서 개최 대구지역 문인들의 모임인 ‘수필과지성’ 여름문학제가 지난 27일 오후 영천 투어 후 오산리 봉황산방에서 열렸다. 전민욱 해설사가 조양각 일대를 설명하고 있다 수필과지성 소속 문인들은 이날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영천문화원에 도착, 백신애 문학비 등을 둘러보고 조양각에서 ‘2개의 거북이 있는곳’ 등 옛 문헌에 나오는 역사적 기록에 대해 전민욱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설명 들었다. 조양각 이어 이들은 전 해설사의 안내로 병와 이형상 선생의 호연정, 그리고 임진왜란때 공을 세운 정대임 장군을 모신 창대서원 등 영천읍성길을 둘러보았다. 이어 화북면 자천교회와 오동리 산자연학교 부근에 있는 봉황산방에서 도착, 여름문학제를 개최했다. 전민욱 해설사가 설명하고 있는 모습 수필과지성은 지난해에도 노계박인로를 모신 도계서원과 광주이씨 묘소를 투어하고 봉황산방에서 여름문학제를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