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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 한곳 문 닫아, 지역에선 처음 있는 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8.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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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마트 한곳 문 닫아, 지역에선 처음 있는 일



대형마트 한 곳이 문을 닫았다.
이는 지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망정동 휴먼시아 아파트 위쪽(북 방향)에 위치한 대형마트는 지난 3월경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는데, 경영난을 이유로 8월1일부터 휴업한다는 알림 현수막을 내걸고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마트는 2층 구조로 ‘에스컬레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 다가갔으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결국 실패했다.


이를 두고 시민들은 “대형마트들이 여기저기 들어섰지만 나름의 특생이 없으면 살아나기 힘든 것 같다”면서 “편의점이 골목까지 진출하고 배달 서비스가 첨단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나름 특색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시민들은 또 “마트들을 보면 장사가 잘 될 것 같지 않아도 장사를 꾸준히 잘 하는 곳들이 있다. 이런 곳을 보면 농산물을 잘한다던지, 수산물을 잘한다던지, 공산품을 잘한다던지 각자 특색이 있다. 이런 곳은 꾸준하게 손님들이 찾고 있는 것 같다”고 해 마트 시장에서도 남들이 하지 않는 특색 있는 운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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