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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중 박정인 우리역사 바로알기 대회 대상 수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8.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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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여중 박정인 우리역사 바로알기 대회 대상 수상
                        중등부 전국 1위 및 지도교사상 수상




영천여자중학교(교장 박지애) 3학년 박정인 학생이 ‘제14회 우리역사 바로알기 대회’에서 중등부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영천여중 최옥희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여 겹경사를 맞았다.


‘우리역사 바로 알기 대회’는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목적으로 국사편찬위원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박정인 학생은 최옥희 교사의 지도하에 ‘교과서 왜곡을 넘어 평화와 협력의 길로’라는 문헌연구보고서로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서는 논술 시험을 치렀다.  


                                            대상을 수상한 영천여중 박정인 학생



수상자 박정인 학생은 “수상에 대한 기대보다는 여태껏 관심 있게 공부한 부분에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따라주었다. 늦은 밤까지 가르쳐주신 최옥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렸을 때부터 역사를 마음으로 느끼고 공감하면서 특히 동북아 역사 논쟁이 안타까워 문헌연구보고서 주제를 정했다. 왜곡과 은폐의 그림자에 갇힌 역사적 사실을 밝혀 우리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옥희 지도교사는 “박정인 학생은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고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 활동에 참여해서 대회 참가를 적극 권유했다.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서 독서 교육과 더불어 인문학 소양을 강조하고 있는데 본교 독서교육연구회와 교사학습공동체 동아리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정인 학생과 최옥희 교사는 8월18, 19일 양일간 부여 및 공주 일대로 체험학습을 떠나게 되며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고구려의 옛 성터와 광개토대왕릉비를 찾아 중국 체험학습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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