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금호농협 유통센터 하루 90톤 복숭아 출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8.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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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농협 유통센터 하루 90톤 복숭아 출하
            자동 소포장 대형마트 등 납품, 농가소득 증대 최선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금호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는 복숭아가 밤낮없이 포장 출하되고 있다.
지난 28일 현장에는 하루 90톤(10kg 기준으로 9,000상자)을 상품으로 처리하고 있었다.


금호농협 유통센터 직원들이 농가에서 가져온 복숭아를 첫 선별기에 넣고 있다



유통센터 내에는 복숭아를 가져오는 농민들과 하역작업, 선별작업, 포장작업 등의 사람들로 북적이며 그야말로 쉬는 사람 하나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으며, 작업 인부는 계약직 일용직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100명 이다.


금호농협 유통센터 선별 라인에서 작업하는 모습


금호농협 유통센터 내에서 가장 긴 라인



복숭아 시즌에는 아침 일찍부터 밤 10시까지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당초 계약한 농가(조합원, 금고 대창 청통 200여 농가)에서 가져오는 물량만 받아도 100명 인부들이 눈코 뜰 새 없다고 한다.


금호농협 유통센터 2개의 마지막 포장 라인중 한 곳 모습



7.8월은 복숭아로, 9월 포도로 풀가동 중인 금호농협 산지유통시설은 도내에서도 최대 최신 처리 용량을 자랑하고 있다.


금호농협 유통센터 포장된 1.8KG 복숭아


일거리 창출, 농산물 유통, 농가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는 산지유통센터의 출하품은 대도시 공판장, 대형마트 등에 직거래 납품하고 있다.


금호농협 유통센터 마지막 라인에서 나오는 복숭아  완성품을 정리하고 있다



금호농협 유통센터 관계자는 “현재는 가격이 다소 낮은 편이다. 그러나 대형마트와 대도시 공판장 등 꾸준한 소비처를 확보, 계약 출하 농가엔 좀 더 나은 소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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