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건강백세 마을을 만들어갑니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6.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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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강백세 마을을 만들어갑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공동체 실현




경상북도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으로 건강취약지역의 신체적·사회적·물리적 환경을 『관』주도에서 『민』주도로 민·관·학 협력으로 하는 ‘건강한 마을, 행복한 경북 만들기’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한눈에 보는 건강지도를 공개하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20개 마을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20개 마을의 마을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계획에 참여하고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아 우리마을 환경조성, 마을 청소당번 운영, 독거노인 건강 돌보미 활동, 취약가구 집수리, 게이트볼 대회 추진 등 단순히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벗어나 자발적인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가 형성되고 있으며,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활기차고 역동적인 마을분위기 등)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3차년도 추진전략 모색을 위한 세미나와 소식지(제2호) 4,000부를 발간하여 국회, 보건기관, 언론사 등 전국에 배포하였으며,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지원교수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22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성과 평가를 위한 지표 및 방법에 대한 논의와 함께 마을건강위원의 건강리더로서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영남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평가 방안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앞으로 사업의 확산을 위하여 지역 건강 네트워크 조직을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으로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모형을 완성할 예정이다.


경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3대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이 마을의 건강을 위한 근면(질병의 예방과 건강의 관리는 꾸준하게), 자조(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되며), 협동(이웃이 함께 건강하고, 마을이 건강해야 주민들도 건강하다)으로 연결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지속 확산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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