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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유수율제고를 위한 상수도사업에 집중투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6.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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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누수를 잡아라”

영천시, 유수율제고를 위한 상수도사업에 집중투자



영천시는 수돗물 누수의 손실로 인한 경영 적자를 줄이고자 2014년부터 관망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상수도시설 기술진단,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집중 투자해오고 있다.


시는 20년 이상 노후관이 513㎞나 되는 등 누수가 심각하여 ‘14년부터 유수율 제고를 위한 계속사업으로 총 120억원의 예산을 계획하여 수도정비기본계획, 상수도시설 기술진단 및 동지역 블록시스템구축 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관의 노후도가 심한 완산 및 금노 일부지역엔 ‘15년 말부터 12억원의 지방비(시비)를 투자하여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현재 수도법상 수도사업자가 시장·군수로 규정되어 국비지원 없이 전액 지방비로 상수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노후관 교체사업을 시행하는데 재정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었으나 환경부 및 기재부에서 『노후 상수관망 개량사업』을 ‘17년부터 5개년으로 군(郡)지역에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그 성과 정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市)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영천시에 계획된 노후 상수관망 개량 사업비는 386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다.


박찬경 영천시 상수도사업소장은 “15년 기준 유수율이 55.6%로 매우 낮은 실정이지만 관망선진화사업 및 노후관 교체사업이 끝나면 유수율 80%이상이 기대된다며 환경부에 영천시가 관망도 보완, 블록구축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므로 노후관 개량사업과 병행시행 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효율성이 있음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추가사업 발생 시 하루빨리 예산확보 및 사업을 조기에 끝내 모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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