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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첼레학교·금호중 MOU체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6.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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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베니아 첼레학교·금호중 MOU체결
                           금호중 방문단 19명 유럽 탐방



금호중학교(교장 손대성)는 지난 5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슬로베니아 첼레(Celje) 학교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012년부터 양국 학교간 온라인 교류 중 2016년 경상북도교육청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 사업에 선정되어 금호중학교 국제교류 학생 및 교원 19명이 직접 슬로베니아를 방문했다.


유럽 슬로베니아 첼레 학교를 방문하고 현지를 견학하며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학생들은 슬로베니아 첼레 학생들과 교류 중 각 가정에 홈스테이로 현지문화를 익혔으며 금호중-첼레학교와 MOU협약체결로 2016리오 올림픽 우표전시 개막식참가, 공동 미술작품전시회, 합동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첼레 학교 강당에서 탈춤 시범을 보이는 금호중 학생들



한편 한국의 날 행사에는 탈춤, 강강술래, 제기차기 등 우리 문화를 알렸으며 우정으로 슬로베니아 애국가와 민요 부르기, 3D프린터 작품소개, 슬로베니아 문화체험 등 한국문화 소개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탈춤 등 우리 전통을 보고 있는 첼레 학생들



이번 MOU체결로 추후 슬로베니아 첼레학교가 영천을 방문하는 등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첼레(Celje)와 영천 두 도시를 잇는 매개체로 경제적, 문화적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대성 교장은 “본교학생들이 해외탐방을 통해 더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방문기간 착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해 칭찬을 넘치게 받아 자랑스러웠으며 한국과 슬로베니아가 더 가까운 우방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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