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힘을 합쳐 영천발전에 최선” 한목소리
김영석.권호락 당선인과 정책간담회 열어
이만희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김영석 시장이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8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정책 간담회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에서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권호락 시의장, 이상근 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또 영천시에서는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김병삼 부시장, 하기태 행정자치국장, 이춘석 안전지역개발국장, 한상홍 미래전략사업국장, 구현진 보건소장, 권영하 의회사무국장 등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가장 큰 난제는 한민고 유치다. 롯데쇼핑 들어오는 것도 실무자와 이야기가 있었지만 5월말 6월초에 사업계획서를 주기로 이야기가 되어 있다. 어떻게 될까 걱정스럽다”면서 “목표는 영천발전이다. 의회와 집행부가 (이 당선인이) 중앙에 가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잘 도우겠다. 제가 원하는 것은 국회사무실에서 담당 국장을 호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실질적으로 발로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만희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이 정책간담회를 마친 후 영천발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권호락 시의장은 “영천은 많은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원활히 추진되도록 중앙에서 많은 역할을 해 달라”며 “다 함께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영천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
이만희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처음 말씀드린 데로 영천발전과 시민 삶의 질에 기여하겠다는 저의 진심을 받아주시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감사드린다. 이 자리의 모든 분들의 목적은 한가지다. 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만들겠다는 일념밖에 없다. 시장 시의장과 힘을 모아 영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영천시 주요 정책사업으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 △투자선도지구 시범사업 △○○부대 직선도로 개설공사 △산업용 나노다이아몬드 제조기술 개발 △항공전자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메디칼몰드R&BD 기반구축 사업 △국도35호선(영천~삼창) 확장 △국지도69호선(조교~임고) 확장 △대구 시계~금호 간 국도6차선 확장 등 10가지 현안사업에 대해 김종열 기획감사실장이 현황설명을 했다.
김영석 시장은 항목 마다 “꼭 필요한 프로젝트다. 난제다”라며 해당 국장에게 보충설명을 지시했다. 또 주요사업으로 △레츠런파크영천 조성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 △3대 문화권사업(화랑설화마을조성?한의마을조성)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 △신성장산업(사회안전용 웨어러블 슈트기술개발?항공복합재 수리기술개발 인프라구축) △광역교통망구축(중앙선(도담~영천)복선전철사업.중앙선(영천~신경주)복선전철사업.대구선복선전철사업.상주~영천 간 고속도로건설.익산~포항고속도로 영천댐IC설치.북영천~선천리 국도확장.국도4호선 교대사거리 병목구간 개선)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해외농업개발 감초농장 조성 등을 꼽았다.
마무리 토론에서 이만희 당선인은 “현안사업과 주요사업을 구분해 놓았는데 의미가 있느냐”고 물었고 김종열 실장은 “국비와 관련된 사업 위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한의마을 이런 사업은 진행 중이죠.”라며 물었고 김영석 시장은 “예산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신경 쓰실 것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은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차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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