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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 자비… 은해사 봉축법요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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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0주년 부처님 오신날

                        온누리에 부처님 자비… 은해사 봉축법요식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에서 열렸다.
은해사 학교법인 동곡학원 선화여고 관현악단의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은해사 조실 혜인스님, 운곡 돈관 주지스님을 비롯해 대덕스님, 대중스님, 김관용 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신도들이 참석하여 헌화 헌향 헌과 헌다 헌등 헌곡 등의 육법공양의 의식을 진행했다.



은해사 돈관주지스님은 “요행수 바라지 말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삼아 사바세계를 불국정토로 만들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자.”고 인사를 했다. 은해사 조실인 포산 혜인스님의 법어로 “첫째 효도의 등을 밝히고, 둘째 용서의 등을 밝히고, 셋째 복덕의 등을 밝히고, 넷째 중생을 공양하고, 다섯째 오늘 이 시간부터 생명이 다할 때까지 단 한 사람에게도 기분 나쁜 말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설했다.


한편, 미타도량 은해사는 신라 헌덕왕 1년 서기 809년 혜철국사가 해안평에 창건한 도량으로 당시 해안사라 했으며 창건 후 고려시대 홍진국사, 원참스님이 중창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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