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전직원 자발적으로 청렴운동에 앞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6. 22. 20:30
반응형

경북도 전직원 자발적으로 청렴운동에 앞장선다

- 도지사 서한문 발송, 홍보 포스터 5,000매 제작․배부 -

  경상북도는 정부가 내달부터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대대적 감찰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전직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맑고 깨끗한 청렴경북을 만드는데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관용 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이고 절대적인 조건” 이라고 전제하고 “청렴을 지키는 데는 제도적․법적 장치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 끊임없이 경계하고 부단히 자신을 다스려야 하며 나부터 시작해서 조직전체가 함께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청 감사관실에서는 청렴포스터 5,000매를 제작하여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산하기관, 직능단체 등에 배부했다.

  ○ 이 포스터는 공직자의 깨끗하고 투명함을 상징하기 위해 흰그릇에 얼음과 찬물을  담은 사진과 흰그릇에 맑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사진 등 2종류로 제작되었다.

 

                                 청렴 포스터

  장성욱 경상북도 감사관은

  ○ “최근 저축은행 사태 등 크고 작은 공직비리가 발생하여 국민들이 매우 걱정하고 있고 또 정부에서 공직자에 대한 대대적 감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가 앞장서 밑으로 부터의 자발적인 청렴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앞으로 노조와 긴밀히 협조하여 올해 청렴시책인 4대 분야 47개 과제를 밑으로부터 자발적으로 추진한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청렴 포스터

  한편, 경북도에서는 올해 밑에서부터 자발적인 청렴운동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5. 20 도 과장 및 노조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경북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6.1~6.2 양일간 도 및 각 시군의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군 감사담당공무원 연찬회를 실시한 바 있다.

  ○ 또한, 1과 1과제 실천운동을 노동조합 중심의 자율적 청렴시책,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지역애로를 청취․해결하는 컨설팅 현장해결형 감사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 6~8월에는 직속기관․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청렴시책 순회교육, 새경북아카데미 강좌시 “청렴 특강”,  24개 청렴동아리 실무진들과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