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고 복지시설 찾아 나눔봉사 체험

“봉사활동 이젠 어색하지 않아요”

-영천고교 복지시설찾아 나눔봉사 몸소체험-

지난 18일 영천고등학교(교장 서원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60여명은 영천시 소재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대청소를 실시하고 어르신들께 족욕봉사, 문화봉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박재문군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먼저 알아보고 반겨주신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부터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버지들도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봉사의 참뜻을 몸소 보여주기도 하였다.

 

매월 실시되는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지역의 각종 단체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삼산이수회(회장 허영수)에서는 매월 학생 수송용 차량과 간식을 지원해주고 있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봉사의 물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